국제 인식 전환ㅣLiNK(Liberty in North Korea) 링크 한국 지부

세계의 관심은 주로 북한 정권과 핵무기 문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김정은 일가를 다루는 뉴스나 정치안보 분석가의 담론만이 전부일까요?

편향된 시각으로 인해

북한 주민이나 북한 출신 사람들이 겪는 실제 어려움이 간과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응이 북한 주민이나 북한 출신 사람들의 필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강화합니다.

북한 출신 사람들이 들려주는 북한에서의 삶,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서사는 북한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동시에 전세계가 직면한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의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링크는 다큐멘터리, 단편 영상 등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북한 출신 사람들과 함께 제작하며 전 세계에 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폐쇄된 국가 또는 정권으로만 소비되는 서사에서 벗어나 북한 사람들의 역동성, 인간성, 변화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년 제작 및 재정 후원을 지원한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는 북한 난민 인권 문제에 대한 세계 시민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했다는 평을 얻으며 제39회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 우드스톡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영화상과 편집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관객과 소통하며 북한 이야기에 대한 주목도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링크는 각 국 정부 기관 및 대사관을 비롯한 국제 정책 입안자 그룹, 외교 라인과 소통하며 북한 관련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정보 및 자원을 상호 연계시키고 있습니다. 북한 출신 사람들의 목소리와 경험이 정책 입안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우리의 지지자와 북한 출신 사람들이 직접 애드보커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 행동 방안을 제안하고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2021년부터 전세계 링크 서포터 - 앨라이들과 함께 진행한 미 의회 의원 대상의 편지 쓰기 캠페인, 중국 내 북한 난민 강제 송환 반대 서명 캠페인 등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링크는 북한 관련 최신 정보의 주요 출처로 국제 언론과 함께 합니다. 국내외 언론과 탈북민 간 인터뷰를 주선하고, 핵심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북한 관련 보도나 미디어 제작 단계에서 사람 중심의 접근 방식을 옹호하며 북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현지 주민들의 삶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BBC, CNN, 파이낸셜타임즈, 이코노미스트, 로이터, 중앙일보, 동아일보, KBS 등 국내외 주요 언론에 북한에 대한 링크의 새로운 관점을 실은 이야기가 1,100회 이상 보도되었습니다.

링크는 국내 및 해외에서 연간 200회 이상의 교육 및 강연, 교류 행사 등을 기획하며 북한과 북한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호혜적 관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합니다.

현재 전 세계 10개국에서 활동중인 115개의 링크팀은 북한의 자유와 인권 증진을 위해 행동하는 학생 및 활동가들의 자발적 커뮤니티이자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입니다. 지역별 캠페인과 모금 활동을 통해 300명 이상의 북한 난민을 직접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시민 네트워크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